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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北, 개회식서 7번째로 입장…5년만의 국제스포츠 무대 복귀
뉴스1
업데이트
2023-09-23 21:40
2023년 9월 23일 21시 40분
입력
2023-09-23 21:39
2023년 9월 23일 2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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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북한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23.9.23 뉴스1
북한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7번째로 입장했다.
북한은 23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출전 국가 45개국 중 캄보디아에 이어 7번째로 입장했다.
북한은 남자 사격 박명원, 여자 권투의 방철미가 기수로 나섰다.
이번 대회는 북한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5년만에 국제스포츠에 복귀하는 무대다.
북한은 2020년 전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제 대회에서 종적을 감췄다.
2021년 열린 도쿄 올림픽에선 무단 불참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국제대회 참가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 징계는 지난해 12월31일자로 끝났고, 북한은 우방 중국에서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통해 국제 종합스포츠대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11번째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북한은 이번 대회에서 17개 종목에 185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가장 많은 메달을 땄던 대회는 1990 베이징 대회로 당시 금 12, 은 31, 동 39개 등 82개의 메달로 종합 4위에 올랐다.
5년 전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선 금 12, 은 12, 동 13으로 종합 10위를 마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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