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빠진 PSG, 음바페 부상 악재 딛고 마르세유 4-0 대파

  • 뉴스1
  • 입력 2023년 9월 25일 10시 35분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PSG) 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경기에서 PSG 공격수 아치라프 하키미가 도움한 비티냐· 음바페와 함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3.9.20/뉴스1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PSG) 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경기에서 PSG 공격수 아치라프 하키미가 도움한 비티냐· 음바페와 함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3.9.20/뉴스1
이강인이 자리를 비운 데다가 킬리언 음바페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된 악재 속에서도 파리 생제르맹(PSG)이 대승을 거뒀다.

PSG는 25일 오전 3시 45분쯤(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있는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6라운드에서 4-0으로 승리했다.

PSG는 일찌감치 앞서갔다. 전반 8분 아슈라프 하키미의 프리킥 선제골과 랑달 콜로 무아니의 추가골을 묶어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에는 곤살루 하무스가 연속골을 추가했다. 전반 31분 불편함을 호소한 킬리안 음바페 대신 투입된 하무스는 후반에만 두 골을 추가하며 대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PSG는 3승2무1패(승점 11)가 되면서 1위 브레스투아(승점 13)에 2점 뒤진 리그 3위를 마크했다.

다만 ‘에이스’ 음바페의 발목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만약 음베페의 부상이 심각한 수준이라면 시즌 초반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아시안게임 참가하고 있는 이강인이 한국 대표팀과 함께 토너먼트 높은 곳까지 올라간다면 전력 공백은 더 길어질 전망이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