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태권도 겨루기 장준, 항저우 AG 16강 통과

  • 뉴시스
  • 입력 2023년 9월 25일 11시 58분


코멘트

남자 태권도 58㎏급 금메달 도전

남자 태권도 차세대 에이스 장준(23·한국가스공사)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향한 16강 대진을 순조롭게 풀어가고 있다.

장준은 25일 중국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남자 태권도 겨루기 58㎏급 16강전에서 샬린다 리야나지(30·스리랑카)를 2-0(3-1 6-1)으로 누르고 8강에 안착했다. 그는 머리 등에 발차기를 꽂아 넣으면서도 상대 공격이 유효타로 이어지는 것을 최소화했다.

장준은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 2022 과달라하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강자다.

한국 태권도는 이번 대회에서 종주국의 명예 회복을 노린다.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60개 쓸어 담은 태권도를 ‘효자 종목’으로 다시 세우겠다는 각오다.

[항저우=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