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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최형우, 좌측 쇄골 분쇄골절로 수술…KIA 비상
뉴시스
업데이트
2023-09-25 14:06
2023년 9월 25일 14시 06분
입력
2023-09-25 14:05
2023년 9월 25일 14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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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수술 예정…재활까지 약 4개월 소요
KIA 타이거즈의 간판타자 최형우(40)가 수술대에 오른다.
KIA는 25일 “최형우가 추가 검진 없이 26일 구단 지정병원인 광주 선한병원에서 쇄골 고정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단명은 좌측 쇄골 분쇄골절 및 견쇄관절 손상이다. 재활까지 약 4개월이 걸릴 예정이다.
최형우는 지난 24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주루 도중 KT 1루수 박병호와 충돌해 크게 다쳤다.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KIA는 7월부터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는 최형우를 잃어 큰 충격에 빠졌다.
KIA(61승 2무 61패)는 5위 SSG 랜더스(64승 2무 62패)에 1경기 차로 뒤진 6위를 달리고 있다.
최형우는 올해 1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2에 17홈런 81타점 64득점을 기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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