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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박하준-이은서, 연장 접전 끝 인도 꺾고 혼성 10m 공기소총 동메달
뉴스1
업데이트
2023-09-26 12:50
2023년 9월 26일 12시 50분
입력
2023-09-26 12:49
2023년 9월 26일 12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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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준(KT)과 이은서(서산시청)는 26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의 푸앙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격 혼성 10m 공기소총 동메달 결정전에서 인도를 꺾었다.
한국 사격이 10m 공기 소총 혼성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하준(KT)과 이은서(서산시청)는 26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의 푸앙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격 혼성 10m 공기소총 동메달 결정전에서 인도를 꺾었다.
10m 공기 소총 혼성은 본선 상위 6팀이 다음 무대에 진출한다. 1, 2위 팀이 결승에서 금메달을 다투고 3위-6위, 4위-5위 팀이 각각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앞서 열린 본선에서 629.6점으로 전체 3위에 오른 한국은 규정에 따라 6위 인도와 동메달을 놓고 대결했다.
박하준(오른쪽)과 이은서가 2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격 혼성 10m 공기소총 예선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3.9.26/뉴스1
드라마틱한 승리였다. 박하준-이은서는 경기 초반 0-8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무서운 뒷심을 발휘해 추격했고 기어이 15-15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거짓말처럼 같은 스코어가 거듭됐는데, 끝까지 집중력을 놓치지 않은 박하준-이은서가 극적으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박하준은 전날(25일) 남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및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이날 동메달까지, 이번 대회 3번째 메달을 수집했다.
(항저우(중국)=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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