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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韓 LoL 국가대표, 사우디 2대0 격파
뉴스1
업데이트
2023-09-27 11:43
2023년 9월 27일 11시 43분
입력
2023-09-27 11:43
2023년 9월 27일 1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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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마치고 믹스트존에 들어오는 한국 리그오브레전드 국가대표 선수들의 모습. 왼쪽부터 제우스, 쵸비, 카나비, 룰러의 모습 2023.9.27 뉴스1
한국 리그오브레전드(LoL·롤) 국가대표팀이 4강에 진출했다. 지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팀을 꺾은 중국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설욕에 나선다.
중국과의 다음 4강은 28일 오전10시(한국시각)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 롤 국가대표팀은 27일 중국 항저우시 궁수구 베이징위안 생태공원 내 위치한 e스포츠 보조경기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8강전을 진행했다. 결과는 압도적인 2-0 승리다.
1·2세트를 모두 마무리하는 데 38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통상 롤 프로 리그에서 30분 안팎의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빠르다.
이날 선발 출전한 쵸비(정지훈·22)는 1세트 ‘트리스타나’를, 2세트 ‘요네’를 꺼내들었다. 정규 리그에서 쵸비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챔피언들이다.
2세트에도 엔트리 변동은 없었다. 쵸비는 1세트 노데스(경기 전체에서 사망하지 않은 것)를 기록한 후 2세트까지 이어 출전했다.
쵸비는 1세트 사우디의 맞 라이너(같은 포지션의 상대)를 순조롭게 압박했다. 성장이 말린 상대가 맞대결을 포기하고 바텀을 노리자, 카나비(서진혁·22)와 역습했다. 4:4 싸움에서 크게 이긴 후 경기 흐름을 내주지 않고 마무리했다.
2세트도 대세가 바뀌진 않았다. 사우디는 1세트 한국의 투원딜(원거리 딜러 캐릭터를 2개 차용하는 것) 전략을 답습했지만 패배했다.
오히려 1세트보다 기량 차이가 더 크게 벌어졌다. 6분대 제우스와 룰러가 상대 라이너에게 솔로킬을 당하긴 했지만 대세에 지장은 없었다.
2세트는 17분만에 마무리됐다. 한국 대표팀은 1세트 21분보다 4분 이상 단축하고 빠르게 경기장을 벗어났다.
팀워크도 견고했다. 1세트 제우스-카나비의 콜이 대표적이다. 당시 윗 정글을 먹고 복귀하려던 카나비는 제우스가 상대의 공격을 한번 피했다고 전하자 곧바로 달려왔다.
카나비는 경기 직후 믹스트존에서 “제우스가 물려서 고민을 했었는데, 한번 음파(공격)을 피했다고 해 골렘을 접고 달려갔다”며 “팀원간 콜도 문제없이 잘 이뤄졌다”고 말했다.
한국 팀은 내일 치러질 중국와의 4강전을 대비한다. 당초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두고 한국과 중국이 경쟁할 것으로 예측됐는데, 4강에서 이르게 만나게 됐다.
카나비는 “중국이 지금 최대 라이벌이고 강팀인데, 늘 하던대로 하겠다”며 “무난하게 라이너들 봐주고 상대 정글이 우리 팀 괴롭히지 못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10시(한국시각) 경기를 앞두고 보조경기장에 한국 국가대표는 오전 8시32분쯤 도착했다. 중국 국가대표는 이보다 늦은 시각인 9시11분쯤 등장했다.
(항저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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