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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북한, 체조 김수정 개인종합 銅…6번째 메달, 아직 金은 없어
뉴스1
업데이트
2023-09-27 20:38
2023년 9월 27일 20시 38분
입력
2023-09-27 20:38
2023년 9월 27일 2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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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기계체조에서 이번 대회 6번째 메달을 땄다.
김수정(23)은 27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기계체조 여자 개인 종합에서 51.466점을 받아 3위에 올랐다.
기계체조 개인 종합은 종목별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종목이다. 김수정은 도마 12.300점, 이단평행봉 13.000점, 평균대 13.200점, 마루운동 12.966점을 기록해 합계 51.466점을 받았다.
쭤퉁(중국)이 53.565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오카무라 마나(일본)가 52.898점으로 은메달을 가져갔다.
북한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없이 은메달 3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김수정은 북한 여자 기계체조의 에이스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항저우 대회에서도 25일 단체전 동메달을 따는데 일조했다.
개인 종합에 출전한 임수민(경기체고)과 안연정(서울체고)는 각각 7위(49.166점)와 8위(48.965점)에 자리했다.
한편 남녀 단체전 및 개인 종합 일정을 마친 기계체조는 28일부터 종목별 결선을 진행한다.
(항저우(중국)=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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