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호, 홍콩과 1차전서 노시환-강백호 3-4번…원태인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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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0월 1일 19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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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노시환이 30일 오후 중국 사오싱 야구장 보조구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야구 대표팀은 오는 10월 1일 홍콩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아시안게임 4연패에 도전한다. 2023.9.30 뉴스1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노시환이 30일 오후 중국 사오싱 야구장 보조구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야구 대표팀은 오는 10월 1일 홍콩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아시안게임 4연패에 도전한다. 2023.9.30 뉴스1
아시안게임 4연패를 노리는 야구 대표팀이 첫 경기에서 노시환과 강백호를 중심타선에 배치했다. 선발투수로는 원태인이 낙점됐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1일 중국 항저우 인근 사오싱 야구 스포츠 문화 센터에서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예선 B조 첫 경기에서 홍콩과 맞붙는다.

첫 경기를 앞둔 한국은 선발 라인업으로 김혜성(2루수)-최지훈(중견수)-노시환(3루수)-강백호(지명타자)-문보경(1루수)-윤동희(우익수)-박성한(유격수)-김형준(포수)-김성윤(좌익수)를 내세웠다.

노시환을 선발 3루수, 강백호를 지명타자 겸 4번타자로 내세웠고, 문보경을 5번타자에 배치했다.

김혜성과 최지훈이 테이블 세터로 나서고 대표팀 소집 하루를 앞두고 대체 발탁된 윤동희가 6번타자로 선발 출전하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선발 투수로는 원태인을 내세운다. 우완 정통파 원태인은 이번 대회 한국에서 믿을만한 선발 투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2010 항저우 대회부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3연속 금메달을 딴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4연패를 노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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