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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한달동안 6골’…손흥민, 새 단짝 매디슨과 9월 EPL 베스트11 선정
뉴스1
업데이트
2023-10-02 09:23
2023년 10월 2일 09시 23분
입력
2023-10-02 09:23
2023년 10월 2일 0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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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한달동안 6골을 넣은 손흥민(31)과 그의 새로운 단짝 제임스 매디슨(이상 토트넘 홋스퍼)이 9월 이달의 팀에 꼽혔다.
2일(한국시간) 축구 통계 전문 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지난 9월 한달간의 평점을 기반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월간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4-4-2 포메이션에서 손흥민(평점 7.69)은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평점 7.73)와 나란히 투톱의 자리에 위치했다.
9월 손흥민의 활약은 빛났다.
지난 주말 리버풀과의 7라운드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지난달 2일 번리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는 EPL 통산 4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24일 지역 라이벌인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도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변신해 팀을 이끌고 있으며, 지난 리버풀전의 골로 유럽 통산 200호골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토트넘에서만 151골을 넣어 토트넘 역대 득점 6위에 올랏다.
지난 여름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이적 이후 손흥민과의 공격 작업은 신입생 매디슨이 함께 하고 있다. 매디슨은 이번 시즌 2골 4도움으로 EPL 도움 순위 공동 1위를 기록 중이다.
매디슨도 평점 7.73으로 9월 EPL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중앙 미드필더로 브루누 기마랑이스(뉴캐슬)와 함께 뽑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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