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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육상 유규민, 남자 세단뛰기서 5위…김장우 7위
뉴스1
업데이트
2023-10-04 08:59
2023년 10월 4일 08시 59분
입력
2023-10-04 08:59
2023년 10월 4일 0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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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유규민.(대한체육회 제공)
육상 남자 세단뛰기에 나선 유규민(22·익산시청)이 입상에 실패했다.
유규민은 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주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세단뛰기 결선에서 16m28을 뛰어 5위를 기록했다.
유규민은 17m1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딴 중국의 주야밍과 큰 격차를 보이면서 입상에 실패했다. 2위 팡야오칭(중국)은 16m93을 뛰었고 3위 프라빈 치타라벨(인도)은 16m68을 찍었다.
유규민의 개인 최고 기록은 16m82지만 처음 나선 아시안게임에서 긴장한 탓인지 예상보다 저조한 기록으로 대회를 마쳤다.
함께 나선 김장우(24·장흥군청)도 자신의 최고 기록(16m78)에 한참 못 미치는 16m02을 뛰어 7위에 그쳤다.
한편 여자 높이뛰기 결선에 나선 오수정(21·한국체대)은 1m75로 10위에 머물렀다.
한국 육상은 4일 오후 8시(한국시간)에 열리는 남자 높이뛰기에 출전하는 ‘세계가 주목하는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에 기대를 걸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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