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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강인 없는 PSG, 유럽 챔스서 뉴캐슬에 1-4 완패
뉴시스
업데이트
2023-10-05 09:44
2023년 10월 5일 09시 44분
입력
2023-10-05 09:43
2023년 10월 5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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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 선발·오현규 교체' 셀틱, 라치오에 1-2 패배
'황인범 풀타임' 즈베즈다, 영보이스와 2-2 무승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으로 이강인이 결장한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완패했다.
PSG는 5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치러진 2023~2024시즌 UCL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뉴캐슬(잉글랜드)에 1-4로 졌다.
1승1패(승점 3)가 된 PSG는 뉴캐슬(승점 4)에 밀려 조 2위가 됐다.
3위는 AC밀란(승점 2), 최하위는 도르트문트(승점 1)다.
PSG는 전반 17분 알미론, 39분 댄 번에 연속 실점하며 0-2로 끌려갔다.
후반에도 5분 만에 션 롱스태프에 추가 실점한 PSG는 6분 뒤 뤼카 에르난데스가 한 골을 만회했다.
하지만 PSG는 후반 추가시간 뉴캐슬의 파비안 셰어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PSG는 프랑스 출신의 간판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침묵했다.
양현준이 선발로 나선 셀틱(스코틀랜드)은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라치오(이탈리아)에 1-2로 졌다.
양현준은 공격포인트 없이 후반 17분 교체됐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오현규는 후반 41분 후루하시 교고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역시 공격포인트엔 실패했다.
셀틱은 전반 12분 일본 골잡이 후루하시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전반 29분 동점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 추가시간 페드로에게 통한의 역전골을 허용했다. 셀틱은 E조 4위(승점 0)에 자리했다.
황인범이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뛴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는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영보이스(스위스)와 2-2로 비겼다. 즈베즈다는 조 최하위(승점 1)에 머물렀다.
그밖에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는 라이프치히(독일)를 3-1로 꺾었고, 바르셀로나(스페인)는 FC포르투(포르투갈)를 1-0으로 물리쳤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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