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2번째 金을 향하여…女컴파운드 단체전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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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0월 5일 11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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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 8강전에 출전한 양궁 대표팀. 2023.10.5/뉴스1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 8강전에 출전한 양궁 대표팀. 2023.10.5/뉴스1
양궁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 4강에 진출해 양궁 종목 2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소채원(26), 조수아(22·이상 현대모비스), 오유현(34·전북도청)로 이뤄진 대표팀은 5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 8강에서 베트남을 236-211로 크게 이겼다.

한국은 태국을 1점 차로 꺾고 4강에 오른 대만과 결승 진출권을 놓고 다툰다.

8강에 직행한 대표팀은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 첫 경기를 가볍게 승리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한국은 1·2엔드에서 연달아 59점을 쏘며 118점을 기록했다. 반면 베트남은 101점에 그치며 일찌감치 승부가 갈렸다.

도르래가 달린 기계식 활을 쓰는 컴파운드는 2014년 인천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양궁 최강’ 한국은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에서도 강세를 보여 인천 대회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까지 2회 연속 우승했다. 항저우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면 대회 3연패를 달성한다.

(항저우(중국)=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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