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양현준 교체 출전’ 셀틱, 개막 8경기 무패

  • 뉴시스
  • 입력 2023년 10월 8일 10시 27분


‘김지수 벤치대기’ EPL 브렌트포드, 맨유에 1-2 역전패

오현규와 양현준이 교체로 뛴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이 개막 8경기 연속 무패를 달렸다.

셀틱은 7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셀틱파크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8라운드 홈 경기에서 킬마녹을 3-1로 제압했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오현규와 양현준은 각각 후반 43분과 44분에 투입됐으나, 짧은 출전 시간으로 공격포인트를 추가하진 못했다.

셀틱은 전반 22분 하타테 레오, 33분 루이스 팔마의 연속골로 앞서갔다.

후반 27분 만회골을 내줬으나, 후반 37분 그레그 테일러의 쐐기골로 마침표를 찍었다.

셀틱은 개막 8경기에서 7승1무를 기록, 승점 22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에 입단한 수비수 김지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2023~2024시즌 EPL 8라운드 원정 경기 출전 명단에 올랐으나, 벤치를 지켰다.

김지수는 브렌트포드에서 아직 정규리그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고 있다.

브렌트포드는 전반 36분 마티아스 옌센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추가시간 스콧 맥토미니에 두 골을 내주며 1-2 역전패했다.

브렌트포드는 14위(승점 7), 맨유는 10위(승점 12)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선 스토크시티의 배준호가 레스터시티와의 11라운드에 선발로 나섰으나, 0-2 패배를 막지 못했다.

배준호는 후반 43분 세아드 학사바노비치과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

노리치시티의 황의조는 코번트리와 경기에 후반 31분 교체로 나왔다. 경기는 1-1로 끝났다.

노치리는 챔피언십 7위(승점 17)고, 스토크시티는 21위(승점 10)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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