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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스타’ 손흥민, 경기 후 베트남 선수단과 사진 촬영·사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3-10-18 09:24
2023년 10월 18일 09시 24분
입력
2023-10-17 22:34
2023년 10월 17일 22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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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이자 글로벌 스타인 손흥민(토트넘)이 베트남전 종료 후 베트남 선수단에게 사진을 찍어주고 사인을 해줬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10월 A매치 두 번째 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클린스만호는 지난 9월 A매치 사우디아라비아전, 10월 A매치 튀니지전에 이어 첫 3연승에 성공한 것이다.
이날 경기 최대 관심사는 손흥민의 출전이었다. 컨디션 이상 이슈로 지난 튀니지전을 결장했던 손흥민은 이날 출격이 불투명했다.
경기 전 복수 베트남 매체에 따르면 한국 팬들뿐 아니라 베트남 선수들도 슈퍼 스타인 손흥민을 그라운드에서 만나길 희망했다고 한다.
베트남 선수들의 꿈은 이뤄졌다. 손흥민은 선발로 나섰고, 1골1도움뿐 아니라 풀타임 소화하며 주장의 면모를 뽐냈다.
손흥민은 경기 종료 후 경기장 출입구 터널로 들어가기 전 베트남 선수단과 코치진으로부터 사진 촬영 및 사인 요청을 받는 등 ‘선수들의 스타’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손흥민은 단체 사진 촬영뿐 아니라 베트남 유니폼에 사인을 요청한 선수에게는 사인까지 해주며 슈퍼 스타의 모습을 자랑했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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