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까지 1승 남은 LG, 5차전 선발 라인업도 그대로…타격감 최고[K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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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1월 13일 16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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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오지환. 뉴스1 DB
LG 트윈스 오지환. 뉴스1 DB
고대하던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 놓은 LG 트윈스가 5경기 연속 같은 라인업을 고수했다.

LG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5차전에서 KT 위즈와 맞붙는다. 1차전 패배 이후 내리 3경기를 따낸 LG는 이날 승리할 경우 우승을 확정짓는다.

LG는 5차전에서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1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문성주(좌익수)-신민재(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LG는 1차전부터 같은 같은 라인업을 유지하고 있다. 그만큼 만족스럽다는 방증이다. LG는 특히 3차전 11안타 8득점, 4차전 17안타 15득점 등 최근들어 타격에 물이 올라있다.

3차전부터 감을 잡고 있는 홍창기가 리드오프를 유지하고,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리고 있는 오지환도 5번타순에 배치됐다.

LG의 선발투수로는 1차전에 등판했던 케이시 켈리가 나선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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