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작전·주루 코치 보강…전상렬·김종호 코치 새롭게 영입

NC 다이노스 제공

NC 다이노스가 작전·주루 코치를 보강했다.

NC 15일 전상렬(51), 김종호(39) 코치를 새롭게 영입하며 2024 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상렬 코치는 1군 외야수비·작전주루 코치를, 김종호 코치는 2군 외야수비·작전주루 코치를 각각 맡는다.

전상렬 코치는 삼성, 한화, 두산에서 선수로 뛰었고 은퇴 후에는 두산과 한화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2020시즌에는 한화 이글스 육성군 총괄 코치, 2군 감독대행을 거쳤고 2022시즌엔 한화 1군 외야수비·주루코치를 맡았다.

김종호 코치는 NC 소속이던 2013시즌 KBO리그 도루왕을 차지하는 등 인연이 깊다. 그는 2017년 은퇴 후 2018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2021년부터는 강릉영동대학교 코치로 합류해 2023년 제57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하는데 일조했다.

전상렬 코치가 1군에 합류하면서 기존의 윤병호 코치는 2군으로 자리를 옮겼다. 1군 외야수비·작전 코치는 전상렬, 이종욱, 2군은 김종호, 윤병호 코치로 꾸려지게 됐다.

올해 코치 연수 프로그램을 소화한 김건태 코치는 2군 투수코치를 맡는다.

백차승 2군 투수코치와 오규택 2군 주루코치는 재계약이 불발돼 팀을 떠났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