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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프로야구 한화, 노수광·장운호 등 선수 10명에 방출 통보
뉴스1
업데이트
2023-11-24 17:38
2023년 11월 24일 17시 38분
입력
2023-11-24 17:22
2023년 11월 24일 17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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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7회초 무사 1루 상황 한화 노수광이 좌중간 2루타를 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4.5/뉴스1
한화 이글스가 24일 10명의 선수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
한화 구단은 이날 “투수 김재영 박윤철 류희운 류원석 송윤준과 외야수 노수광 유상빈 장운호 그리고 육성선수 이준기 신현수에게 방출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중 눈에 띄는 이름은 노수광이다.
노수광은 2013년 한화에 육성선수로 입단한 뒤 2015년 트레이드를 통해 KIA 타이거즈로 이적했다.
KIA에서 기량을 끌어올린 노수광은 2017년 다시 트레이드를 통해 SK와이번스(현 SSG 랜더스)로 팀을 옮겼는데 2018년 타율 0.313을 기록하며 만개했다.
그러나 활약은 이어지지 못했고 돌고 돌아 2020시즌 트레이드로 다시 친정팀 한화로 돌아갔다.
한화에서도 기록은 저조했다. 2021년 타율 0.231, 2022년 0.229, 올해 0.221 등 수치는 계속 떨어졌고 결국 방출의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
한편 이순철 해설위원의 아들로 유명한 외야수 이성곤(31)은 한화에서 은퇴를 선언한 뒤 롯데 자이언츠의 부름을 받아 퓨처스(2군) 코치로 부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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