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골절 회복한 홍현석 복귀…소속팀은 헹크와 무승부

  • 뉴시스
  • 입력 2023년 12월 4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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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75분 출전…마인츠, 프라이부르크에 0-1 패배

11월 A매치 기간 클린스만호에 소집됐다가 피로골절로 소집 해제됐던 국가대표 미드필더 홍현석이 복귀전을 치렀다.

홍현석은 3일(현지시간) 벨기에 헹크의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헹크와의 ‘2023~2024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16라운드’ 원정 경기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로 출전해 소속팀 헨트의 2-2 무승부를 도왔다.

지난달 11일 안더레흐트와의 리그 14라운드 이후 약 3주 만의 복귀다.

홍현석은 11월 A매치 기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에 합류했으나, 왼쪽 정강이 피로골절로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지난달 16일 조기 소집 해제됐다.

이후 회복에 집중해 온 홍현석은 이날 선발로 나와 후반 26분까지 뛰다 위고 쿠이퍼스와 교체됐다.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홍현석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헹크와 2-2로 비긴 헨트는 리그 3위(승점 29)에 자리했다. 헹크는 6위(승점 25)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은 프라이부르크와의 2023~2024시즌 정규리그 13라운드 홈 경기에 나와 75분을 소화했지만,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올 시즌 리그에서 2골을 기록 중인 이재성은 공격포인트엔 실패했다.

마인츠는 강등권인 17위(승점 8)에 머물렀다. 프라이부르크는 8위(승점 18)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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