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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오랜만의 휴식’ 김민재, 프랑크푸르트전 출격 준비
뉴시스
업데이트
2023-12-08 17:08
2023년 12월 8일 17시 08분
입력
2023-12-08 17:07
2023년 12월 8일 17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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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원정…2주 휴식 후 출전 유력
약 2주가량 휴식을 가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가 프랑크푸르트전 출격을 앞두고 있다.
뮌헨은 오는 9일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프랑크푸르트와 ‘2023~2024 분데스리가’ 14라운드를 치른다.
뮌헨은 현재 10승2무(승점 32)를 기록하며 리그 2위다. 한 경기 더 치른 선두 레버쿠젠(승점 35)과의 승점 타이를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한 판이다.
토마스 투헬 뮌헨 감독은 최정예를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외신들은 뮌헨의 핵심 수비 자원인 김민재가 선발로 나설 것으로 점쳤다.
독일 매체 ‘키커’는 “김민재의 몸 상태에 문제가 없다. 팀 훈련도 정상 소화했다”며 예상 선발 라인업에 김민재를 포함했다.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도 4-2-3-1 포메이션에서 ‘4’에 김민재-다욧 우파메카노 중앙 수비 조합을 전망했다.
김민재는 지난달 25일 FC쾰른전(1-0 승) 이후 휴식을 취했다. 쾰른전에서 엉덩이 통증을 느낀 탓에 30일 홈에서 펼쳐진 코펜하겐(덴마크)과의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0-0 무)을 결장했다.
이후 2일 우니온 베를린전에 출전이 예상됐으나, 해당 경기가 폭설로 취소되면서 2주가량의 휴식을 취했다. 우니온 베를린전은 내년 1월25일로 연기됐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개막 이후 뮌헨과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에서 쉬지 않고 출전해 혹사 논란에 휩싸였으나, 이번 휴식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번 경기에서 뮌헨이 3-1로 프랑크푸르트를 누를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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