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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부상 우려’에 토트넘 감독 “일요일까지 지켜봐야”
뉴시스
업데이트
2023-12-09 11:30
2023년 12월 9일 11시 30분
입력
2023-12-09 11:30
2023년 12월 9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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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경기 막판 불편함 호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 ‘주장’ 손흥민의 부상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한 진단이 내려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전한다”는 제목의 게시글을 업로드했다.
손흥민은 지난 8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15라운드 웨스트햄과의 홈경기(1-2 패)에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 막판 몸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직 업데이트된 건 없다. 손흥민이 경기 후 약간의 고통을 호소했기에 상황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일요일까지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켜봐야 한다. 소니(손흥민) 부상 외에는 특별한 건 없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오는 11일 오전 1시30분 뉴캐슬유나이티드 원정으로 리그 16라운드를 치른다.
최근 5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부상 상태가 심각하지 않길 바라고 있다.
한편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앞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도 손흥민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핵심 자원인 손흥민이 부상으로 장기 결장할 경우, 64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클린스만호에 비상이 걸릴 수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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