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호 도움’ 이강인, PSG서 3번째 높은 평점

  • 뉴시스
  • 입력 2023년 12월 21일 08시 25분


택배 크로스로 선제골 도와

택배 크로스로 시즌 2호 도움을 올린 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이 팀 내에서 3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PSG는 2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FC메스와의 2023~2024시즌 리그1 17라운드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0-0이던 후반 4분 정확한 크로스로 비티냐의 선제골을 도왔다.

올 시즌 2호 도움으로 지난 11라운드 몽펠리에전(3-0 승) 이후 6경기 만에 나온 공격포인트다.

도움은 10라운드 브레스트전(3-2 승) 이후 7경기 만이다.

이강인은 후반 47분까지 뛰다 곤살로 하무스와 교체됐다.

날카로운 왼발이 빛난 이강인은 현지 매체로부터 고평가를 받았다. 축구 통계사이트 풋몹은 이강인에게 평점 8.3점을 줬다.

멀티골을 넣은 킬리안 음바페(9.2점)와 선제골을 터트린 비티냐(9.1점)에 이어 팀 내 3번째로 높은 점수다.

또 다른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7.5점을 부여했다.

역시 음바페(8.9점), 비티냐(8.3점)에 이어 팀 내 3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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