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팀 주축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유럽 축구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나오는 크리스마스 포스터에 등장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지난 25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만화 형식 포스터를 올렸다.
여기에 손흥민이 등장했다. 두 손을 눈앞에 모으는 특유의 찰칵 세리머니를 하는 손흥민의 모습이 우측 상단에 자리 잡았다.
세계 최고 인기 프로축구 리그인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과 함께 거론된 점이 인상적이다. 손흥민 외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잭 그릴리시(맨체스터시티),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 마르틴 외데고르(아스널), 존 맥긴(애스턴빌라), 안드레 오나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포스터에 등장했다.
프랑스 리그1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도 성탄절 포스터에 나왔다.
리그1은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 계정에 올린 포스터에 산타클로스 모자를 쓴 이강인을 등장시켰다. 그림 속 이강인은 캐나다 출신 공격수 조나단 데이비드(릴)와 함께 컴퓨터 축구 게임을 즐겼다.
이 외에도 PSG 유니폼을 들고 있는 이강인이 팀 동료 킬리안 음바페, 감독인 루이스 엔리케와 함께 등장한 포스터, 이강인이 일본 출신 이토 준야 미나미노 타쿠미 등과 함께 나온 포스터 등이 잇달아 리그1 계정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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