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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프로농구 ‘로슨 21점 17리바운드’ DB, LG 잡고 4연승
뉴시스
업데이트
2023-12-29 21:22
2023년 12월 29일 21시 22분
입력
2023-12-29 21:22
2023년 12월 29일 2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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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3위로 내려가…SK, 2위
프로농구 원주 DB가 4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를 굳건히 했다.
DB는 2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경기에서 디드릭 로슨을 비롯한 주축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91-75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DB(22승5패)는 2위로 올라선 서울 SK(16승8패), 3위로 내려간 LG(17승9패)와 승차를 4경기 반으로 벌렸다.
로슨은 21점 17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센터 김종규 역시 15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이다.
외에도 강상재(15점 8어시스트)와 이선 알바노(15점 5어시스트)가 합계 30점을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LG에선 정희재와 저스틴 구탕이 각각 14점으로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열세와 저조한 필드골 성공률이 발목을 잡았다.
고공비행하던 LG는 최근 4경기에서 1승3패로 주춤한 모습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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