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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릴리아 부, 새해 첫 세계랭킹도 1위…고진영 6위·김효주 7위
뉴스1
업데이트
2024-01-02 07:58
2024년 1월 2일 07시 58분
입력
2024-01-02 07:58
2024년 1월 2일 0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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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29·솔레어). /뉴스1 DB ⓒ News1
릴리아 부(미국)가 2024년 여자 골프 첫 세계랭킹에서도 1위를 유지했다.
부는 2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8.15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개인 첫 우승을 포함해 메이저 2승 등 총 4승을 쓸어담은 부는 세계랭킹에서도 큰 도약을 일궜다.
2023년 11월 세계랭킹 1위 자리를 탈환한 부는 새해 첫 랭킹에서도 선두를 지키며 8주 연속 정상을 유지했다.
부에 이어 인뤄닝(중국), 셀린 부티에(프랑스), 이민지(호주), 넬리 코다(미국)가 차례로 2~5위를 유지했다.
한국 선수 중에선 고진영(29·솔레어)과 김효주(29·롯데)가 6, 7위에 자리했다. 찰리 헐(잉글랜드), 아타야 티띠꾼(태국), 린시위(중국)가 그 뒤로 세계랭킹 ‘톱10’을 지켰다.
올해 열리는 파리 올림픽 출전을 노리고 있는 베테랑 신지애(36·스리본드)는 15위, 양희영(35)은 16위로 뒤를 이었으며, 지난해 LPGA투어 신인왕을 차지한 유해란(22·다올금융그룹)은 30위를 마크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선 박민지(26·NH투자증권)가 31위로 가장 높았고, 새로운 ‘대세’로 떠오른 이예원(21·KB금융그룹)이 33위였다.
한편 LPGA투어는 이달 셋째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로 새 시즌을 시작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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