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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 김민재, IFFHS 선정 ‘2023 월드팀’ 선정
뉴시스
입력
2024-01-05 14:44
2024년 1월 5일 14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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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디아스와 백스리 구축
최고의 한 해 보낸 실력 인정받아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핵심 수비수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선정 ‘2023 월드팀’에 이름을 올렸다.
IFFHS는 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3년 자체 선정 월드팀을 공개했다. 남자부에 김민재가 포함돼 이목을 끌었다.
김민재는 3-4-3 전형의 첫 번째 ‘3’에서 팀 동료 알폰소 데이비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 핵심 수비수인 루벤 디아스와 함께 백스리를 구축했다.
김민재는 2023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 주전 수비수로서 33년 만의 리그 우승에 이바지했고, 후반기에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명문팀 뮌헨으로 이적해 주전으로 도약했다.
대표팀에서의 활약도 눈부셨다. 올해 여덟 번의 A매치에 출전해 6경기 연속 무실점에 앞장섰다.
그 실력을 인정받아 생애 첫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에 이어 2년 연속 아시아축구연맹(AFC) 국제선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이 됐다.
당시 김민재는 “앞으로 축구하면서 이것보다 더한 영광을 얻을 수 있을까 싶다”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국제축구연맹(FIFA)과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주는 2023 월드 베스트11 후보에 빠지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IFFHS의 선택을 받으면서 세계적인 수비수의 위용을 자랑했다.
IFFHS는 김민재, 데이비스, 디아스뿐 아니라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케빈 더 브라위너, 로드리(이상 맨시티),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엘링 홀란드(맨시티), 해리 케인(뮌헨) 등으로 베스트일레븐을 꾸렸다.
한편 김민재는 현재 소속팀을 잠시 떠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에서 훈련하고 있다.
클린스만호는 오는 13일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3 AFC 아시안컵’을 준비 중이다.
지난 1960년 제2회 대회 이후 우승이 없는 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64년 만의 정상을 노린다.
세계 무대를 제패한 김민재가 한국 축구가 역사를 쓰는 데도 이바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에 자리한 한국은 바레인(15일·86위), 요르단(20일·87위), 말레이시아(25일·130위)를 차례로 상대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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