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류택현·김종훈 등 코치 4명 대거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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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1월 11일 1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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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택현 코치. (SSG 구단 제공)
류택현 코치. (SSG 구단 제공)

2024년 새로운 팀으로 변신을 꾀하는 SSG 랜더스가 새로운 코치를 대거 영입했다.

SSG 구단은 11일 “스즈키 후미히로 1군 배터리 코치, 김종훈 1군 타격 보조 코치, 류택현 2군 투수 코치, 마사토 와타나베 2군 수비 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중 스즈키 코치는 일본프로야구(NPB)에서 다년간 1군 배터리 코치를 경험했다.

구단은 스즈키 코치가 기존 자원 조형우를 비롯해 2차 드래프트로 합류한 박대온, 신범수의 성장을 도울 것으로 보고 영입을 결정했다.

일본 지바 롯데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이후 일본 독립구단에서 수비 코치를 수행했던 마사토 코치도 SSG 선수들을 지도한다.

김종훈 신임 코치는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삼성 라이온즈 1,2군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다 처음 SSG 유니폼을 입는다.

LG 트윈스, KT 위즈, KIA 타이거즈 등에서 지도자 커리어를 쌓은 류택현 신임 코치도 SSG 소속이 되는 것은 처음이다.

신임 코치가 영입되면서 기존 윤요섭 1군 배터리 코치는 2군 배터리 코치로, 정진석 2군 배터리 코치는 잔류군 총괄 코치로 보직 변경됐다.

김동호 2군 투수 코치는 바이오메카닉스 겸 드라이브라인 전담 코치직을 맡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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