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맥라렌도 한국타이어 신고…내구레이스 ‘24시 시리즈’ 개막

  • 뉴스1
  • 입력 2024년 1월 19일 16시 51분


2023 시즌 24시 시리즈 한국 6H 아부다비 대회 장면.(한국타이어 제공)
2023 시즌 24시 시리즈 한국 6H 아부다비 대회 장면.(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는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세계 최대 내구레이스 ‘24시 시리즈’(24H Series)의 2024 시즌이 개막했다고 19일 밝혔다.

2024 시즌 개막전은 20~2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열린다. 대회명은 한국 6H 아부다비(HANKOOK 6H ABU DHABI)다. 올해 시즌은 아부다비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벨기에, 포르투갈, 스페인 등 세계 5개국에서 총 7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타이어는 2015년부터 24시 시리즈 공식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내구레이싱에 최적화된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해왔다.

포르쉐 911, 람보르기니 우라칸, BMW M4 GT3, 메르세데스-AMG GT3, 아우디 R8, 맥라렌 720S GT3 등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에는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레이싱 타이어가 장착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아부다비 대회에서 최상위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집약한 4세대 벤투스 F200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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