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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루지 ‘국대 남매’ 누나 김소윤 9위…동생 김하윤은 8위
뉴스1
업데이트
2024-01-20 13:44
2024년 1월 20일 13시 44분
입력
2024-01-20 12:57
2024년 1월 20일 1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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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지 국가대표 김소윤. 강원2024 조직위원회 제공
루지 ‘남매 국가대표’ 김소윤(17·서울루지경기연맹)과 김하윤(16·서울루지경기연맹)이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강원2024)을 마무리했다.
김소윤은 20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대회 루지 여자 싱글(1인승)에서 1차 주행 49초103, 2차 주행 49초899로 합계 1분38초002를 기록했다.
김소윤은 출전 선수 31명 중 9위로 대회를 마쳤다.
1차 주행에서 좋은 스타트를 보이고도 12위에 그친 김소윤은 2차 주행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목표로 했던 ‘톱5’ 진입엔 실패했지만 유스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를 무사히 마치며 값진 경험을 했다.
함께 출전한 박지예(16·서울루지경기연맹)는 1분38초370으로 12위를 기록했다.
루지 김하윤. 강원2024 조직위원회 제공
김소윤의 동생 김하윤은 이어 열린 루지 남자 더블(2인승)에서 배재성(상지대관령고)과 함께 출격했다.
김하윤-배재성은 1차 주행에서 48초898(7위), 2차 주행 49초813(9위)을 기록해 합계 1분38초711로 11개 조 중 8위를 차지했다.
한편 여자 싱글에선 안토니아 피트슈만(독일)이, 남자 더블에선 이탈리아 조가 금메달을 가져갔다.
(강릉=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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