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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자유형 400m 예선 3위로 결승행…김우민 “투지 발휘하겠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4-02-11 18:30
2024년 2월 11일 18시 30분
입력
2024-02-11 17:09
2024년 2월 11일 17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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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새벽 결승서 메달 도전
한국 경영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23·강원도청)이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결승에 안착했다.
김우민은 11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6조에서 3분45초14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조 2위, 예선 전체 56명 중 3위에 오른 김우민은 예선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예선 마지막 조인 6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김우민은 200m 구간까지 1분50초44로 세계신기록 페이스를 보여줬지만, 250m 구간부터 조금씩 뒤처지면서 조 2위가 됐다.
2022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딴 일라이자 위닝턴(호주)이 3분44초37로 예선 전체 1위에 올랐다. 2022년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 2023년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딴 루카스 마르텐스(독일)가 3분44초77로 2위가 됐다.
김우민은 3회 연속 세계선수권 자유형 400m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김우민은 2022년 세계선수권 자유형 400m 예선에서 전체 6위에 올라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에서도 6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 오른 것은 김우민이 박태환에 이어 두 번째였다.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는 예선 6위로 결승 무대를 밟았고, 결승에서 5위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김우민은 12일 오전 1시 열리는 결승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장을 던진다.
그는 세계선수권 예선에서 개인 최고 순위로 결승 진출에 성공해 메달 기회를 한층 키웠다.
지난해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이 종목 은메달리스트인 아메드 하프나우위(튀니지)가 예선 17위로 탈락해 경쟁자도 한 명 줄었다.
김우민은 한국 수영의 ‘전설’ 박태환의 주종목이기도 했던 자유형 400m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로 꼽힌다.
상승세는 가파르다. 2022년 세계선수권 결승에서 3분45초64를 기록한 김우민은 지난해 결승에서는 3분43초92로 또 기록을 단축했다.
지난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자유형 400m와 800m, 계영 800m 금메달을 따 3관왕에 등극했다.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5개월 뒤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에 집중하고자 이번 대회에 줄줄이 불참했지만, 남자 자유형 400m는 강자들이 대거 출전했다.
지난해 후쿠오카 대회 남자 자유형 400m 1~4위 중에 이번 대회에 나서지 않은 것은 금메달을 딴 새뮤얼 쇼트(호주) 뿐이다.
김우민은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해 시상대에 서겠다는 각오다. 만약 메달 획득에 성공하면 파리 올림픽 입상에도 청신호를 켤 수 있다.
한국 선수가 이 종목에서 메달을 딴 것은 박태환이 유일했다. 박태환은 2007년 멜버른, 2011년 상하이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예선을 마친 뒤 김우민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경기를 치러보니 현지 날씨와 물온도가 괜찮다. 좋은 상태”라며 “한국 대표팀의 첫 번째 결승 진출자가 됐다. 기분좋게 시작해 대표팀에 좋은 영향을 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예선에서 3분45초대 기록으로 3위에 올라 기쁘다. 결승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모습, 투지 넘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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