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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탁구, 인도 꺾고 세계선수권 16강 직행 확정…4연승 행진
뉴시스
업데이트
2024-02-19 14:49
2024년 2월 19일 14시 49분
입력
2024-02-19 14:49
2024년 2월 19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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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8점으로 조 1위 등극
남자 탁구 대표팀이 인도를 누르고 세계선수권 16강 직행 티켓을 획득했다.
남자 대표팀은 19일 부산 벡스코 제1경기장(초피홀)에서 열린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 3조 예선 4차전에서 인도를 매치 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리그 4전 전승으로 승점 8점을 확보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현재 승점 4점으로 2위인 인도(1승 2패)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이겨도 1위에 오를 수 없다. 이번 대회에서는 조별리그에서 승리하면 승점 2점, 지면 승점 1점을 부여한다.
1매치 주자로 나선 장우진이 하르밋 데사이를 게임 스코어 3-0(11-4 12-10 11-8)으로 제압했고, 2매치에 출전한 임종훈(한국거래소)도 사티얀 그나나세카란을 3-0(11-5 11-7 11-7)으로 잡았다.
이어진 3매치에서 이상수(삼성생명)가 샤라스 카말 아찬타를 3-1(11-9 8-11 11-6 11-5)로 격파하며 승리를 수확했다.
한편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기록 중인 여자 탁구 대표팀도 16강 직행에 성공했다. 여자 대표팀은 19일 오후 8시 쿠바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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