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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황선홍호, 태국과의 2연전 앞두고 고양서 담금질…18일 소집
뉴스1
업데이트
2024-03-12 17:57
2024년 3월 12일 17시 57분
입력
2024-03-12 17:57
2024년 3월 12일 1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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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3월 A매치를 앞두고 고양에서 담금질에 나선다. 2023.11.13. 뉴스1
황선홍 임시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3월 A매치를 앞두고 경기 고양에서 담금질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A대표팀이 오는 18일 소집돼 오후 4시부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표팀은 고양종합운동장 인근 호텔에서 묵는다.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생제르맹) 등 해외파 선수들은 소속팀 일정을 마친 뒤 차례로 귀국할 예정이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태국과 홈경기를 치른다. 이어 대표팀은 22일 출국, 26일 태국 방콕에서 원정 경기를 갖는다.
황 감독은 일단 3월 2경기만 임시로 대표팀을 이끈다.
A대표팀은 3월 2연전을 앞두고 경기도 고양에서 훈련 한다.
대표팀은 지난해 11월부터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를 떠나 다른 곳에서 담금질을 해왔다. 대한축구협회와 파주시가 맺은 NFC 사용 계약이 올 1월에 만료됐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대표팀은 지난해 11월 A매치를 앞두고는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땀을 흘린 바 있다. 12월에는 아시안컵을 앞두고 국내파 선수들 위주로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훈련했다.
한편 한국은 현재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에서 2연승으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1, 2차전에서 각각 싱가포르(5-0), 중국(3-0)을 꺾었다. 태국은 1승1패로 2위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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