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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SD 김하성, 서울시리즈 5번 유격수 출격…3년 연속 개막전 선발
뉴스1
업데이트
2024-03-20 14:26
2024년 3월 20일 14시 26분
입력
2024-03-20 14:25
2024년 3월 20일 14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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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이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미국프로야구(MLB) 공식 개막시리즈를 앞두고 열린 LG 트윈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스페셜 경기 6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투런포를 날리고 있다. (공동취재) 2024.3.18. 뉴스1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024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전인 LA 다저스와 서울시리즈에 선발 출전한다.
샌디에이고 구단에 따르면, 김하성은 20일 오후 7시5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다저스와 2024 메이저리그 서울시리즈 1차전에 5번 타자 유격수로 나선다.
이로써 김하성은 3년 연속 정규시즌 개막전 무대를 선발로 뛰게 됐다.
2021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김하성은 데뷔 시즌 개막전에서 대타로 교체 출전했지만, 2022시즌과 2023시즌 개막전에는 모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성의 메이저리그 통산 개막전 성적은 8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 1도루 2득점이다.
샌디에이고는 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기에 김하성을 비롯해 주축 선수들을 모두 내세웠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잰더 보가츠(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매니 마차도(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루이스 캄푸사노(포수)-타일러 웨이드(3루수)-잭슨 메릴(중견수)로 타순을 짰다.
지난 18일 한국 야구대표팀과의 평가전 라인업과 동일하다.
선발투수는 메이저리그 통산 103승을 거둔 다르빗슈 유는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로 등판해 오타니 쇼헤이를 앞세운 다저스 타선을 상대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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