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카스카디아GC가 지난 해 9월 그랜드 오픈 후, 동계기간을 활용해 새 단장을 마치고 업그레이드된 코스로 지난 1일 개장했다.
카스카디아GC는 명문 회원제 골프장을 뛰어넘는 럭셔리(Luxury) 비회원제 하이엔드(High-End) 골프장을 표방한다. 자연의 힘과 함께 인간이 도전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골프를 넘어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하는 럭셔리한 힐링 공간으로 조성됐다.
카스카디아GC 측은 “2024년에 새로운 코스 리뉴얼을 통해 최상의 라운딩 환경을 준비했다. 그린, 페어웨이, 티박스 등 코스 내 여러 부분에 변화를 줬고, 전체적으로 토양 치환과 조경을 추가해 보다 아름답고 쾌적한 코스를 선보였다”며 “새로운 시그니처 홀을 개발해 골퍼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즐거움을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리뉴얼로 총 27홀 스톤, 트리, 워터 코스가 더욱 업그레이드 됐다. 특히 도전의 묘미를 극대화한 트리 9번홀은 기존의 레이아웃을 완전히 바꿔 찬스를 선사하는 흥미진진한 코스로 재탄생했다.
리뉴얼된 클럽하우스는 갤러리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입구에는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장 미셸 오토니엘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작품이 공간 곳곳을 장식하여 클럽하우스 전체가 하나의 갤러리로 탈바꿈했다.
카스카디아GC 내 '카스카디아 스위트 & 빌라즈 by 조선(CASCADIA SUITES & VILLAS BY JOSUN)'은 빌라, 콘도, 인피니트풀, 카바나, 스카이 브릿지, 미슐랭 레스토랑 등을 갖춘 럭셔리 하이엔드 리조트로 내년 오픈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이 리조트는 100% 회원제로 운영되며, 콘도미니엄의 경우 분양상품에 따라 객실 연 30박~60박 이용이 가능하다. 골프 혜택으로는 주중·주말 동반자 할인대우와 주중·주말 4인 무기명 혜택이 제공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