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민, 남자 자유형 1500m 파리 올림픽 출전권 획득

  • 뉴스1
  • 입력 2024년 3월 22일 19시 56분


코멘트
‘한국 경영의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강원도청)이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김우민은 22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2024 파리 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남자 1500m 결선에서 14분58초03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더불어 김우민은 파리 올림픽 기준기록(OQT)인 15분00초99를 통과,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경기 후 김우민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국가대표 선발전 첫 경기에서 기준 기록을 넘으면서 첫 단추를 잘 끼워 기분이 좋다. 레이스를 펼치면서 자유형 400m를 위한 체력 안배나 경기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발전에서 자유형 전 종목에 출전하는데, 1500m 우승의 기세를 이어가 모두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우민은 한국 경영의 중장거리 간판이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자유형 400m?800m?남자 계영 800m)에 올랐던 김우민은 지난달 카타르 도하에서 펼쳐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3분42초71로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