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주심·박미숙 부심, 파리 올림픽 누빈다…FIFA, 심판 89명 발표

  • 뉴스1
  • 입력 2024년 4월 4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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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에 나서게 된 김유정 심판(대한축구협회 제공)
파리 올림픽에 나서게 된 김유정 심판(대한축구협회 제공)
여성 심판 김유정 주심과 박미숙 부심이 2024 파리 올림픽 축구 종목 심판에 선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3일(한국시간) 파리 올림픽 축구 종목 심판 89명을 선정, 발표했다. 김유정 심판은 주심, 박미숙 심판은 부심으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FIFA는 이 외에도 비디오판독(VAR) 심판 20명, 어시스턴트 심판 6명 등 총 89명의 심판을 공개했다.

김유정과 박미숙 심판은 2023 호주·뉴질랜드 FIFA 여자 월드컵에서도 공식 심판으로 활약한 바 있다.

파리 올림픽 남자 축구는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여자 축구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열린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16일부터 카타르에서 열리는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하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을 통해 올림픽 10회 연속 진출에 도전한다.

여자대표팀은 올림픽 예선에서 탈락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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