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피츠버그, 워싱턴에 3-5 패…62년 만에 개막 6연승 무산

  • 뉴스1
  • 입력 2024년 4월 4일 11시 06분


코멘트
1962년 이후 62년 만에 개막 6연승에 도전한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워싱턴 내셔널스에 덜미를 잡혔다.

피츠버그는 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 4안타로 묶이며 워싱턴 내셔널스에 3-5로 졌다.

이로써 피츠버그는 개막 6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 자리는 유지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2회초 먼저 2점을 뽑았지만, 곧바로 2회말 선발 투수 미치 켈러가 4실점 해 역전을 허용했다.

6회초 잭 수윈스키의 솔로포로 3-4, 한 점 차로 추격했으나 6회말 한 점을 더 내주며 결국 고개를 숙였다.

켈러는 5⅓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흔들려 패전 투수가 됐다.

배지환은 지난달 왼쪽 고관절 굴근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 현재 부상자 명단에 등재돼 있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