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부상 복귀전서 골 맛…마이애미는 2-2 무승부

  • 뉴시스
  • 입력 2024년 4월 7일 13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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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개월 만의 복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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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부상 복귀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가운데 소속팀 미국 프로축구 인터 마이애미는 무승부를 거뒀다.

마이애미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콜로라도 라피즈와의 2024 메이저리그사커(MLS) 8라운드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던 메시는 지난달 14일 내슈빌SC와의 2024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2차전 이후 약 1개월 만에 복귀전을 소화했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메시는 팀에 0-1로 끌려가던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됐다.

메시는 후반 12분 프랑코 네그리의 크로스를 왼발 논스톱 슛으로 차 넣었다.

부상 전 4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던 메시는 이날 득점으로 5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메시는 올 시즌 공식전 6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마이애미는 후반 15분 레오 아폰소의 추가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하지만 후반 43분 콜로라도에 동점골을 내주며 승리를 놓쳤다.

마이애미는 이번 시즌 동부 콘퍼런스 3위(승점 12)에 올라 있다. 선두 뉴욕 레드 불스(승점 14)와는 승점 2점 차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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