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상품권 플랫폼 기업 골프 앤 요트가 여자 프로 골프단을 창단하고 본격적으로 선수 후원에 나섰다.
골프 앤 요트는 15일 서울 강남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소속 9명의 선수로 구성된 골프단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창단 멤버는 총 9명이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올 시즌 정규 투어 풀시드를 받은 신다인(23)을 필두로, 드림 투어(2부)에서 뛰는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권소은(20), 최서영(24)이 뒤를 받친다.
또 챔피언스투어(40세 이상)에서 활약하는 이오순(62), 구민지(52), 박소현(51), 김윤희(46)도 골프 앤 리조트의 메인 후원을 받는다. 김혜정(49), 김주영(49)은 서브 스폰서 계약을 했다.
장인석 골프 앤 요트 회장은 “오랫동안 기획한 골프단 창단을 실현하게 됐다.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골프 앤 요트와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었으면 한다”면서 “매년 내실을 갖춰가는 골프단으로 만들어 가겠다. 골프 앤 요트 골프단을 KLPGA를 대표하는 골프단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단장으로 선임된 구민지는 “골프 앤 요트 골프단 창단 멤버로 활약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정규투어와 드림투어 그리고 챔피언스투어까지 KLPGA 전 투어를 아우러는 골프단으로 그 의미가 크다”면서 “9명 모두 매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훈련과 체력 관리를 잘해서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신다인은 “오랫동안 준비해 온 만큼 정규투어 무대에서 다른 선수들과 함께 우승 경쟁하도록 하겠다”면서 “골프 앤 요트 골프단 창단 첫해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 최선을 다해 훈련하고 대회에서 성적을 낼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골프 앤 요트는 레저스포츠의 대표 격인 골프와 요트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결제하며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선불 전자상품권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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