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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키움, 18일 KT와 홈경기서 시구 이벤트…사제 지간 시구 시타
뉴스1
업데이트
2024-04-16 14:54
2024년 4월 16일 14시 54분
입력
2024-04-16 14:53
2024년 4월 16일 14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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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18일 KT 위즈와 경기에서 시구 이벤트를 진행한다. (키움 제공)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홈경기에 ‘나의 영웅을 소개합니다’ 이벤트 당첨자를 시구, 시타자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벤트 당첨자는 사제(師弟) 지간인 함혜진 교사와 김민혁 학생이다. 시구는 함혜진 교사가, 시타는 김민혁 군이 맡는다.
시구를 맡은 함혜진 교사는 “고등학생 때부터 응원하는 팀에서 시구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 특히 교사가 돼 제자와 함께 참여하게 돼 더 기쁘다”면서 “선수단 모두 부상 없이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타를 맡은 김민혁 군은 “선생님과 함께 그라운드에 설 기회를 주셔서 영광스럽다.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즐거운 경기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의 영웅을 소개합니다’는 키움을 열정적으로 응원하고 있는 팬을 소개하는 이벤트다. 사연에 당첨된 팬에게 시구와 시타 기회를 제공하며, 시즌 종료 후 이벤트 당첨자와 선수가 함께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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