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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10회 연속 올림픽 도전’ 황선홍호, 오늘 밤 ‘공한증’ 중국 잡는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4-04-19 09:46
2024년 4월 19일 09시 46분
입력
2024-04-19 09:44
2024년 4월 19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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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아시안컵 2차전…승리 시 조기 8강 가능성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위해 중요한 일전
ⓒ뉴시스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황선홍호가 중국전 승리로 8강 진출 조기 확정을 꾀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9일 오후 10시(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2차전을 치른다.
지난 17일 아랍에리미트(UAE)와의 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둔 한국은 중국까지 잡고 2연승을 노린다.
중국전 승리 시 일본-UAE전 결과에 따라 조 2위까지 오를 수 있는 8강행을 조기에 확정할 수 있다.
일본과의 3차전 부담도 덜 수 있다.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라이벌전이지만, 전략적 접근이 가능하다.
로테이션으로 1, 2차전을 뛴 주전 자원들의 체력을 안배할 수 있고, 동시에 경기에 나서지 못한 벤치 자원들의 경기 감각도 끌어올릴 수 있다.
그렇게 3차전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면 토너먼트에 집중할 동력을 얻게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하는 만큼 여느 때보다 우승이 중요해졌다.
총 16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3위 안에 들어야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4위를 기록하면 아프리카 예선 4위팀인 기니와 플레이오프를 치른 후 승리해야 파리로 갈 수 있다.
AFC는 지난 18일 이번 U-23 아시안컵 성적으로 파리 올림픽 본선 조 배정이 정해진다고 알렸다.
1위를 하면 파라과이, 말리, 이스라엘이 자리한 D조에 배치된다.
최종 순위가 2위면 C조에 자리해 스페인, 이집트, 도미니카공화국과 경쟁하게 된다.
3위 시 B조에서 아르헨티나, 모로코, 우크라이나와 토너먼트 진출 티켓을 놓고 싸운다.
아르헨티나, 스페인 등 전통 강호가 있는 B, C조와 달리 전부 복병이지만 한국이 해볼 만한 상대들로 구성된 A조에 배정되는 것이 토너먼트 진출에 유리하다.
한국은 중국에 역대 전적에서 크게 우위를 점하고 있어 승리 가능성이 높다.
한국 U-23 대표팀은 지금까지 중국 U-23 대표팀을 17번 상대해 12승3무2패를 기록 중이다.
직전 맞대결이었던 지난해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2-0으로 이겼다.
당시 사령탑도 황 감독이었다. 공한증(중국인이 한국 축구에 두려움을 느끼는 현상)을 불러일으켰던 황선홍호가 다시 한 번 중국전 승리를 위해 나선다.
UAE와의 1차전에서 크로스에만 의존하는 단조로운 공격을 펼쳤던 한국은 중국전에서는 다양한 전략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양현준(셀틱), 배준호(스토크시티), 김지수(브렌트포드) 유럽파 3인방이 모두 소속팀의 차출 반대로 합류가 불발된 상황에서 핵심 자원인 정상빈(미네소타)이 어렵게 팀에 합류했다.
UAE전 하루 전에 팀에 합류해 1차전은 결장했으나, 컨디션을 끌어올린 2차전부터는 출격할 전망이다.
정상빈은 빠른 스피드와 박스 안 침착성이 돋보이는 공격수인 만큼, 크로스뿐 아니라 상대 뒷공간과 측면을 노리는 여러 공격 패턴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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