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sure& DA스페셜] 쇼골프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창립구좌 완판 후 1차 회원권 출시
전문가의 손길로 코스 중점 관리
한국인 고객 위해 곳곳 통역 배치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가 인수한 일본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가 조기에 창립 구좌를 완판하고 1차 구좌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1차 구좌 역시 창립 구좌와 마찬가지로 회원권을 알아보려는 고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엔저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일본 골프장을 찾는 골퍼들이 급격하게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쇼골프가 인수한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이하 사츠마 리조트)의 입소문이 뜨겁다. 창립 구좌를 지난 2월에 마감했고 한 달 만에 1차 구좌를 출시했다.
제주도보다 남쪽에 위치한 사츠마리조트는 연평균 기온이 20도로 온화해 골프를 즐기기 좋다. 이곳을 찾은 골퍼들은 잘 관리된 코스에서 라운드는 물론 온천욕까지 즐겨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입소문에 빠르게 창립 구좌가 성공적으로 마감됐다.
골프 업계에서는 쇼골프가 그동안 쌓은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츠마리조트를 하루가 다르게 변화시켜 완판이 가능했다는 평가다. 국내 명문 골프장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최적의 코스 유지를 위해 국내 전문가들을 대거 투입해 인수 시점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인 코스 관리에 힘을 쓰고 있다.
사츠마리조트는 쇼골프가 인수하기 전부터 LPGA 대회를 개최할 만큼 뛰어난 코스 레이아웃과 코스 컨디션을 유지한 골프장이다. 하지만 쇼골프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뛰어난 명문 코스를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시간과 열정을 쏟고 있다.
또한 한국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에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다. 일본 기업이 운영하던 골프장이라 소통과 문화 차이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고객을 위해 모든 안내문에 일본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표기했다. 또한 기존의 일본 문화를 존중하면서도 국내 골퍼를 위한 편의성을 보강했다. 리조트 어디에서든지 한국 통역이 필요하면 찾을 수 있도록 한국인 상주 직원을 배치했다.
한국과 일본의 골프 문화는 큰 차이가 있다. 일본 골프장에 익숙하지 않은 국내 골퍼들은 이질감을 느낄 수도 있는데 쇼골프는 그런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골프장 및 리조트 이용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츠마리조트는 인천에서 일본 내 여러 공항을 통해 갈 수 있다. 가고시마 공항과 구마모토 공항이 대표적이다. 인천에서 1시간 30분이면 가고시마 및 구마모토 공항에 도착할 수 있다. 가고시마 공항에서 골프 리조트까지는 40분이, 구마모토 공항에서 골프 리조트까지는 1시간 50분이 소요된다. 쇼골프는 공항에서 리조트까지의 교통편을 보강해 고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픽업&드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쇼골프 XGOLF사업본부장은 “XGOLF(국내 최대 골프 플랫폼)를 이용해 사츠마리조트 회원들만을 위한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17일부터 제공하고 있다”면서 “사츠마리조트 회원 모두에게 신속한 예약을 돕기 위해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한 “쇼골프는 두 번째 일본 골프장 인수를 진행하고 있어 사츠마리조트 회원은 일본에서 다양한 골프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며 더욱 좋은 품질의 서비스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쇼골프는 2025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해외 사업 확장 및 골프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의 1차 구좌는 XGOLF 앱을 이용해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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