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3일 개막한 KBO리그는 4월 27일까지 총 148경기를 치러 총 관중 202만8999명을 기록했다.
전날(26일)까지 143경기에서 194만3328명이 집계됐는데 이날 잠실 KIA-LG(2만3750명), 대전 두산-한화(1만2000명), 인천 KT-SSG(1만6957명), 창원 롯데-NC(1만7891명), 고척 삼성-키움(1만5073명)전에서 8만5671명이 입장해 200만 관중을 넘어섰다.
이는 10구단 체제가 시작된 2015년 이후 최단기간 이룬 기록이며 역대로는 두 번째로 빠른 페이스다.
이전까지 2012년 126경기에서 200만 관중을 달성한 것이 가장 빨랐다.
프로야구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840만688명)이 모인 2017년에도 200만 관중까지는 166경기가 걸렸다.
그러나 올해는 ‘괴물’ 류현진을 영입한 한화 이글스와 우승 후보로 꼽히는 KIA 타이거즈가 흥행을 주도하면서 많은 야구 팬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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