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왼쪽)가 29일 세계 40위 셰인 라우리(아일랜드)와 팀을 이뤄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취리히 클래식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취리히 클래식은 PGA투어에서 유일한 2인 1조 팀 대항전이다.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에서 열린 이 대회 연장전에서 승리한 매킬로이는 작년 7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이후 9개월 만에 우승하며 투어 25승째를 거뒀다. 라우리가 우승 뒤 매킬로이를 들어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둘은 ‘25년 절친’이다. 아래 작은 사진은 우승 트로피를 함께 든 매킬로이(왼쪽)와 라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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