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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삼성 4연승 저지…‘6⅓이닝 무실점’ 곽빈, 시즌 첫 승
뉴시스
업데이트
2024-04-30 21:29
2024년 4월 30일 21시 29분
입력
2024-04-30 21:28
2024년 4월 30일 2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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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었다.
두산은 30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지난 16~18일 삼성과의 원정 3연전에서 모두 패배한 두산은 이날 승리하면서 설욕의 발판을 마련했다. 2연승을 달린 두산은 16승 17패를 기록했다.
3연승 행진이 중단된 삼성은 시즌 성적이 18승 1무 13패가 됐다.
두산의 토종 우완 에이스 곽빈의 호투가 돋보였다. 곽빈은 6⅓이닝 동안 7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을 주고도 삼성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삼진은 3개를 잡았다.
103개의 공을 뿌리며 역투했다. 최고 시속 153㎞에 이르는 직구에 슬라이더, 커브를 주무기 삼아 삼성 타선을 상대했다.
승운이 따르지 않아 올 시즌 앞선 6차례 등판에서 4패만 떠안았던 곽빈은 7번째 등판에서 첫 승리를 신고했다.
삼성은 타선이 이날 잔루 10개를 쏟아내며 답답한 흐름을 이어간 탓에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삼성 선발 이승현은 5이닝 4피안타 3탈삼진 2볼넷 3실점을 기록하고 패전 투수가 됐다. 시즌 첫 패(2승)다.
두산은 1회 2점을 올렸다.
1회말 정수빈, 허경민의 연속 안타로 일군 무사 1, 3루에서 양의지가 희생플라이를 뽑아냈다. 이후 2사 2루에서는 양석환이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때려냈다.
두산은 이후 곽빈이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면서 리드를 지켰다.
2~4회를 큰 위기없이 마친 곽빈은 5회초 2사 후 류지혁에 중전 안타, 이병헌에 내야안타를 내줘 2사 1, 2루에 몰렸으나 김성윤을 삼진 처리하고 실점을 막았다.
곽빈은 6회초에도 안타 2개와 볼넷 1개로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하지만 강민호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곽빈이 두 차례 위기를 넘긴 후 두산 타선은 추가점을 냈다.
6회말 김재환의 볼넷과 양석환의 좌전 안타로 일군 무사 1, 2루에서 강승호가 좌익수 방면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어진 무사 1, 3루에서는 헨리 라모스가 희생플라이를 쳤다. 우익수, 2루수, 중견수 사이로 날아간 라모스의 짧은 타구를 삼성 우익수 김성윤이 달려나오며 잡아냈지만, 3루에 있던 양석환이 태그업 후 전력 질주해 홈으로 파고들었다.
두산은 곽빈이 7회초 안타와 볼넷으로 1사 1, 2루 위기를 만들었으나 뒤이어 등판한 최지강이 김지찬을 삼진으로, 이재현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 추격을 허락하지 않았다.
두산은 8, 9회초 등판한 김강률과 홍건희가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책임져 그대로 이겼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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