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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일 돌아오니 김성윤 이탈…잘 나가던 삼성이 마주한 부상 악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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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6 14:45
2024년 5월 16일 14시 45분
입력
2024-05-16 14:45
2024년 5월 16일 14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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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삼성 9회초 2사 2루 상황 류지혁의 적시타때 2루 주자 김성윤이 홈으로 쇄도하고 있다. 2024.5.2 뉴스1
최근 가파른 상승세로 상위권에 자리 잡은 삼성 라이온즈가 부상 악재에 직면했다. 외야 백업 자원으로 쏠쏠한 활약을 하던 김성윤(25)이 수비 도중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김성윤은 지난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원정 경기에서 5회말 수비 때 최정의 타구를 잡다가 다쳤다.
몸을 던져 캐치를 시도하던 그 오른쪽 무릎을 그라운드에 한 차례 찧었다. 김성윤은 놓친 타구를 다시 내야 쪽으로 송구까지 했으나 이후 쓰러졌고 그대로 교체됐다.
이후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는데 인대 쪽에 손상이 있는 것으로 나오면서 15일 엔트리에서 빠졌다. 대신 외야수 김태훈이 콜업됐다.
2017년 삼성에 입단한 김성윤은 좀처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101경기 타율 0.314(245타수 77안타), 2홈런 2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58 20도루를 기록하며 삼성의 차세대 외야수로 떠올랐다.
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도 출전했다.
올해는 2루수에서 외야수로 전향한 김지찬에게 밀려 작년만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으나 5월 들어 10경기 타율 0.333(18타수 6안타) 2타점 4득점으로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었다.
박진만 감독은 중견수 자리에 김지찬을 1옵션으로 쓰면서도 필요할 때 김성윤을 적극 활용했다.
김성윤은 빠른 발과 콘택트 능력, 수비력을 바탕으로 대타, 대주자, 대수비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그러나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지게 되면서 김지찬의 부담이 가중됐다.
최근 거포 자원 오재일의 1군 복귀로 선두권 경쟁에 모터를 달았던 삼성으로서는 더욱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김성윤 대신 콜업된 김태훈은 올 시즌 첫 등록이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30경기 타율 0.327 5홈런 18타점 OPS 0.923을 기록하던 중에 박진만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타격면에서 지표가 좋지만, 수비력에서는 아무래도 꾸준히 1군 무대를 누벼온 김성윤에 비해 아쉬워 박 감독의 근심도 커졌다.
박 감독은 “검진 결과 인대 쪽에 손상이 있다고 한다. 더블 체크가 필요하지만, 최소 2~3개월은 걸릴 것 같다. 김성윤의 타격 페이스가 올라오는 상황에서 무척 아쉽다”고 말했다.
다만 새롭게 올린 김태훈에 대한 기대감도 감추지 않았다.
박 감독은 “(김태훈의) 타격 페이스가 좋고 2군에서 꾸준하게 좋은 활약을 했다고 해 콜업했다. 최근 팀 타격 페이스가 다소 떨어져 있어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추려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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