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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양궁 임시현·김우진, 월드컵 혼성전 8강서 탈락
뉴시스
업데이트
2024-05-24 20:16
2024년 5월 24일 20시 16분
입력
2024-05-24 20:16
2024년 5월 24일 2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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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브 개인전 4강에 임시현·전훈영·김우진·이우석 진출
ⓒ뉴시스
임시현(한국체대)과 김우진(청주시청)이 안방에서 열린 월드컵 혼성전에서 입상에 실패했다.
임시현과 김우진은 24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2차 대회 리커브 혼성전 8강에서 프랑스의 리자 바벨랭, 밥티스트 아디스에게 2-6(37-39 39-38 37-38 36-37)으로 패했다.
16강에서 미국을 5-3(39-38 38-38 37-37 38-38)으로 따돌렸지만, 8강에서 프랑스에 덜미를 잡히며 4강 진출이 좌절됐다.
남녀 대표팀 에이스가 나선 혼성전에서 메달 획득이 좌절되면서 리커브 전종목 금메달 석권은 무산됐다.
리커브 개인전에서는 남녀 각 2명의 선수가 준결승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예선에서 전체 1, 2위에 올랐던 임시현과 전훈영(인천시청)이 나란히 4강에 진출했다.
임시현은 8강전에서 엘리아 카넬레스(스페인)과 슛오프 접전 끝에 6-5(25-26 29-26 27-27 27-27 24-24 <10-8>)로 눌렀다. 전훈영은 레자 옥타비아(인도네시아)를 6-2(27-26 28-228 25-25 26-24)로 물리쳤다.
남자부에서는 김우진이 8강전에서 플로리안 운루(독일)를 6-0(26-25 29-27 28-26)으로 꺾었다. 이우석(코오롱)도 아디스와 슛오프 혈투 끝에 6-5(29-28 29-29 27-27 24-25 26-28 <10-9>)로 제압해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단체전에서는 남녀 모두 결승에 안착해있다.
리커브 개인전, 단체전 결승은 모두 26일에 열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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