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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두산 잡고 1위 LG 0.5게임 차 추격…‘로하스 멀티포’ KT, 5연패 탈출
뉴시스
업데이트
2024-06-09 22:16
2024년 6월 9일 22시 16분
입력
2024-06-09 22:16
2024년 6월 9일 22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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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SSG, 더블헤더서 1승1패씩…NC-두산, 3-3 무승부
ⓒ뉴시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연패를 끊고 선두 경쟁에 다시 불을 댕겼다.
KIA는 9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8-2 승리를 거뒀다.
2연패를 끊은 2위 KIA(37승 1무 26패)는 1위 LG 트윈스(38승 2무 26패)에 0.5게임 차로 따라붙었다.
5연승 행진에 마침표가 찍힌 3위 두산(37승 2무 28패)은 2위 KIA와 1게임 차로 벌어졌다.
KIA 윤영철이 5이닝 5피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5승(3패)째를 가져갔다.
KIA 간판 타자 나성범은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두산 선발 최준호가 4이닝 7피안타 3볼넷 4실점으로 2패(2승)째를 기록했다.
KIA는 1회부터 3점을 올려 경기를 주도했다.
선두 박찬호의 좌전 안타와 김도영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 기회를 나성범이 2타점 적시 3루타로 살려냈다. 1사 3루에서는 이우성이 내야 안타로 3루 주자 나성범을 불러들였다.
나성범은 2회 1사 2루에서도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한 점을 더 따냈다.
KIA는 4-0으로 앞선 5회 안타,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터진 최원준의 스리런포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최원준은 두산 구원 김동주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두산 허경민은 0-8로 끌려가던 8회말 1사 2루에서 KIA 김건국을 상대로 좌월 2점 홈런(시즌 3호)을 쳤지만 팀 패배에 웃을 수 없었다.
수원에서는 KT 위즈가 LG에 11-2 대승을 거뒀다.
이번주 5경기를 내리 패했던 9위 KT(27승 1무 36패)는 6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선두를 질주하던 LG의 5연승 도전은 무산됐다.
‘LG 천적’ KT 웨스 벤자민은 5⅓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 3개씩을 내주고 삼진 7개를 잡으며 무실점 피칭을 펼쳤다. 시즌 5승(3패)째를 챙기며 LG전 5연승 행진도 이었다.
KT 톱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는 홈런 2개를 포함해 5타수 4안타 3타점을 책임졌다. 시즌 17, 18호를 때려내 홈런 공동 선두로도 올라섰다. 장성우는 결승타를 포함해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임찬규의 부상 이탈로 대체 선발로 투입된 LG 이우찬이 ⅓이닝 2피안타 3볼넷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KT는 1회부터 4점을 쓸어 담아 기선제압을 했다.
로하스의 중전 안타와 강백호의 볼넷으로 연결한 1사 1, 2루에서 장성우가 2타점 적시 2루타로 선제점을 냈다. 문상철, 오재일의 볼넷으로 계속된 1사 만루에서는 오윤석의 밀어내기 볼넷, 배정대의 땅볼로 4-0으로 달아났다.
2회에는 선두타자 로하스가 LG 구원 김대현에게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5-0으로 앞선 KT는 4회에도 3점을 추가했다. 황재균, 강백호, 장성우의 연속 안타로 2점을 얻어낸 데 이어 2사 1, 2루에서 배정대가 우전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KT의 공세는 8-0으로 넉넉히 앞선 7회에도 계속됐다. 2사 1루에서 로하스가 LG 구원 김진수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후속 황재균도 좌월 솔로 아치(시즌 4호)를 그리며 연속 타자 홈런을 작성했다.
LG는 0-11로 끌려가던 8회 문보경의 적시타, 허도환의 땅볼 등으로 침묵을 깼지만 승부에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부산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더블헤더 2차전에서 SSG 랜더스를 5-3으로 물리쳤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 1-5 완패를 당했던 롯데는 곧이어 열린 2차전에서 설욕했다. 순위는 8위(26승 2무 34패)를 유지했고, SSG도 5위(32승 1무 31패)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롯데 선발 애런 윌커슨이 7⅔이닝을 3실점으로 막고 시즌 6승(5패)째를 손에 넣었다. 안타 8개와 홈런 1개를 맞았지만, 삼진 7개를 잡아냈다.
SSG 선발 송영진은 2⅔이닝 6피안타 3실점만 기록하고 조기강판돼 시즌 3패(1승)째를 떠안았다.
SSG는 1회초 최지훈의 선두타자 초구 홈런(시즌 4호)로 앞서갔지만, 1회말 곧바로 리드를 빼앗겼다. 롯데는 윤동희의 안타, 빅터 레이예서의 2루타로 잡은 1사 2, 3루에서 터진 손호영의 좌중간 2타점 2루타로 역전했다.
SSG가 2회초 1사 2, 3루에서 정현승의 땅볼로 동점을 만들자, 롯데는 2회말 다시 1점을 내 앞서갔다. 1사 후 손성빈이 중전 안타에 이어 후속 박승욱이 우중간 적시 3루타를 때렸다.
롯데는 3-2로 앞선 5회 상대 실책과 황성빈의 도루로 만든 무사 2루에서 윤동희의 중월 3루타, 고승민의 중전 안타로 2점을 추가해 승기를 잡았다.
대전에서는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가 연장 12회 접전 끝에 3-3 무승부를 거뒀다.
6위 NC(30승 2무 32패)와 7위 한화(27승 2무 34패)는 2.5게임의 간격을 유지했다.
한화는 0-0으로 맞선 2회 2사 2, 3루에서 터진 이원석, 황영묵의 연속 적시타로 3-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한화는 추가점을 내지 못했고, NC는 1-3으로 끌려가던 8회 김주원의 동점 투런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주원은 2사 1루에서 조기 투입된 한화 마무리 주현상에게 우월 투런포(시즌 5호)를 빼앗았다.
정규 이닝 안에 가리지 못한 승부는 연장으로 넘어갔지만 결국 승자는 없었다. 양팀은 연장 10회부터 매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아무도 불러들이지 못했다.
고척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키움 히어로즈에 7-1로 이겼다.
4위 삼성(34승 1무 29패)은 4연패를 탈출했다. 최하위 키움(25승 37패)은 3연승이 무산됐다.
1회 2사 2루에서 구자욱의 중전 안타로 리드를 잡은 삼성은 5회 키움 선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흔들어 베이스를 가득 채웠다. 김영우의 안타, 전병우의 볼넷, 안주형의 몸에 맞는 공으로 잡은 2사 만루 기회에서 이성규가 2타점 좌전 적시타를 쳐 추가점을 냈다.
6회에도 볼넷 2개 등으로 일군 1사 1, 2루에서 강민호의 좌전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4-0으로 앞선 7회초 1사 1, 2루에서는 박병호가 키움 박윤성을 상대로 좌월 3점포(시즌 7호)를 쏘아 올려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삼성 왼손 투수 이승현은 6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4승(3패)째를 따냈다.
헤이수스는 5⅓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아냈지만 안타 5개, 볼넷 3개를 내주는 등 4실점해 시즌 4패(7승)째를 피하지 못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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