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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양궁 임시현, 3차 월드컵 개인전 32강 탈락…전훈영 8강서 고배
뉴시스
업데이트
2024-06-22 13:20
2024년 6월 22일 13시 20분
입력
2024-06-22 13:20
2024년 6월 22일 13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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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현 4강 진출 실패
ⓒ뉴시스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의 에이스 임시현(한국체대)이 2024 파리 올림픽 전초전 격인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3차 대회’ 개인전에서 조기 탈락했다.
임시현은 22일(한국시각)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대회 여자 개인전 32강전에서 아리아나 모하마드(말레이시아)에 0-6(29-30 27-28-27-28) 완패를 당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등극한 임시현은 이날 출격한 3명의 한국 선수 중 가장 먼저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임시현과 함께 여자 개인전에 출격한 전훈영(인천시청), 남수현(순천시청)은 나란히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전훈영은 8강에서 안키타 바카트(인도)에 4-6(27-24 27-28 27-28 27-25 24-29)으로 졌고, 남수현은 알레한드라 발렌시아(멕시코)에게 2-6(27-26 26-28 28-29 26-29)으로 패해 4강에 오르지 못헀다.
남자 대표팀에서는 김우진(청주시청)만 개인전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 3번째 월드컵으로 올림픽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치러지는 마지막 국제대회다. 그러나 이번 대회 남녀 개인전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며 올림픽 준비에 차질이 생겼다.
단체전에서는 전부 결승에 올랐다.
남자 대표팀과 여자 대표팀은 단체전 결승에서 올림픽 개최국 프랑스와 맞붙는다. 이우석(코오롱)과 전훈영이 짝을 이룬 혼성 대표팀은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과 격돌한다.
남녀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 결승은 23일 열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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