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상금과 대상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박현경은 ‘HK&드림’이란 로고와 함께 빨간 라인을 그린 공을 사용한다. 2019년 데뷔 때부터 이 볼마크를 사용하며 7승을 올렸다.
박현경은 “반려견 이름 ‘드림’과 내 영문 이니셜 ‘HK’를 합쳤다. 경기가 안 풀릴 때 ‘드림’을 보면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아서 이런 로고를 만들었다”며 “빨간 라인도 함께 넣어 이 라인을 보고 퍼팅한다”고 말했다.
박현경이 12세 때부터 사용하고 있는 골프공 제조회사 ‘타이틀리스트’는 11월 30일까지 ‘나만의 골프볼 마크’ 캠페인을 진행한다. 골퍼들이 어떤 의미를 담아 타이틀리스트의 골프볼을 마크하는지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자는 취지다.
개인 인스타그램에 #나만의골프볼마크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볼마크 사진을 올리고, 타이틀리스트 계정(@titleist.korea)을 태그하면 자동 응모된다. 타이틀리스트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골퍼들을 대상으로 매월 테마별로 10명을 추첨해 소정의 선물 세트를 증정한다. 가장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골퍼에게는 투어 프로의 깜짝 선물도 제공된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타이틀리스트 공식 소셜미디어와 타이틀리스트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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