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분위기 달아오른다…한국 선수단 본단 내일 결전지 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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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7월 19일 14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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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출국한 유도 대표팀. /뉴스1 DB
지난 18일 출국한 유도 대표팀. /뉴스1 DB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 본단이 20일 결전지 프랑스 파리로 향한다.

대한체육회는 선수단 본단이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고 19일 밝혔다.

본단은 약 14시간 20분의 비행 후 파리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날 출국하는 본단은 대한체육회 본부임원(18명)과 펜싱(20명), 탁구(10명) 종목 선수단을 포함해 총 48명으로 구성됐다.

파리 현지 도착 후 본부 임원과 탁구 종목 선수단은 올림픽 선수촌으로, 펜싱은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마련된 사전훈련캠프 겸 급식 지원센터인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에 입촌한다.

파리 올림픽에서 총 21개 종목 260명(선수 143명, 경기임원 90명, 본부임원 27명)을 파견하는 한국은 이미 배드민턴과 사격 등 선발대가 12일 출국한 것을 시작해 종목별 일정에 맞춰 파리로 향하고 있다.

20일 본단이 출국한 이후로는 아티스틱 스위밍(22일), 경보(24일), 다이빙·태권도·승마(25일) 등이 파리에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오는 26일 파리 센강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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